KTX 자동세척고 풍경
차량외부 등 깨끗한 세척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때 빼고 광 내니 참 시원하겠구나.’
봄을 맞아 고속 철마도 들썩인다. 끝이 보이는 코로나로 들뜬 상춘객을 태우고 방방곡곡 힘차게 뛰어다닐 생각을 하며 신이 나서 목욕재개 하는 철마를 바라보노라니 구경하는 이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진다.
경기도 덕양구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KTX 자동세척고는 앞서 일상자동검사를 마친 KTX 열차들이 세척되는 곳이다. 카센터 자동세차장과 풍경이 별반 다르지 않다. 곤충 제거와 세척액 분사 및 브러쉬 헹굼, 송풍 등을 거치면 차량외부가 깨끗이 세척되면 차량기지에 입고할 채비가 마쳐진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하루 4~5편성의 열차를 처리하며 4월 한 달 약 130여 편성을 세척할 계획이다. 시원하게 목욕재개하는 철마를 보니,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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