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b.1967)의 개인전 ‘Inside the new blind spot’이 열린다. 국내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이번 전시에서는 4점의 신작을 비롯해 ‘컬러 서클’ 시리즈 등의 대표작이 엄선되어 공개된다. 작가는 빛, 공기, 물, 이끼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사-과학적인 작업들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다. 관람객의 참여를 작품의 주요한 화두로 삼는 그는 “관객이 작품이 전시된 공간의 한 단면과 교감할 수 있다면 이는 감각의 결과로서 다양한 차이를 만든다”고 특유의 예술활동을 정의한다. 오랜 관습으로 인해 우리가 보지 못하거나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은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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