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3개월 만 사퇴…‘이준석 손절’ 해석도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이 30일 사임했다. 이는 지난 3월 말 당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3개월 만이다.
박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당내 대표적 친윤 그룹 의원으로 꼽히는 박 비서실장은 대선 과정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기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박 비서실장은 지난 2014년 울산중구청장이었을 당시 윤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로 대구고검에 좌천됐을 때 자주 만나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박 비서실장이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을 때, 이준석 대표와 윤 대통령 간 가교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박 비서실장이 사퇴하면서 친윤 그룹을 넘어 윤 대통령 또한 당 내홍의 중심에 선 이 대표를 ‘손절’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뭐 복잡하게 생각하나. 모두 달리면 되지”라며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라고 했다.
hwshin@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