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저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강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를 하지 않습니다”라며 자신의 지인에 이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최근 강신업 변호사가 '팬클럽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정치적인 발언을 쏟아내 저의 의중임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저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라고 썼다.
강 변호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성비위 의혹과 관련)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이준석을 소환 수사하라. 이준석은 불의와 불공정, 그리고 몰상식의 대명사다”며 독하게 저격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날에는 “윤 대통령은 '윤석열의 길'을 가라. 영웅은 영웅의 길을 간다”고 쓰기도 했다.
강 변호사의 이같은 정치적 발언을 놓고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의중을 대신 표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강 변호사는 앞서 네이버 팬페이지인 '건희사랑'에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김 여사의 사진들을 게시한 바 있다. 이 사진들은 김 여사가 직접 강 변호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꽤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온 이유다.
hanira@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