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에서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아파트 수백 채가 파괴되고 다수 민간인 사상자가 났다고 12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헤르손주 노바 카호우카시 군민 합동정부 수장 블라디미르 레온티예프는 전날 밤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지역 내 초석 창고가 폭발해 병원과 주택 등에 피해가 발생했고, 10대 장애인을 포함해 다수 시민 등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했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는 전했다.
레온티예프는 “수십 명이 부상했고 아파트 수백 채가 파괴됐다”며 “정확한 희생자 수는 내일 정오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번 공격에 미국에서 지원을 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현재 헤르손주 전역과 자포리자주 일부 지역을 장악한 상태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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