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지역구이던 종로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종로구 지역위원장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확정됐다.
13일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곽 변호사는 지난달 말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종로 지역위원장직을 신청했다. 종로 지역위원장에는 곽 변호사를 포함해 복수의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는 노 전 대통령이 1998년 보궐선거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역이다. 노 전 대통령은 다음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서울 서초구을 지역위원장에는 홍익표 의원이 확정됐다. 앞서 '험지'로 분류되는 이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홍 의원이 당내 중진 의원으로서 대선·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정치권은 해석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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