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인천공항행 Y자 노선의 빠른 추진 촉구

유정복 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 시장과 협의 중”

GTX-D Y자 대통령 공약 노선도
GTX-D Y자 대통령 공약 노선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국제공항행 GTX-D Y자 노선이 대통령 임기 내에 착공해야 한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영종, 청라, 루원, 계양 주민으로 구성된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은 지난 3일 열린 인천시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해 유정복 시장에게 이같은 건의를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연합에 따르면 GTX-D Y자 노선은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인천국제공항·영종하늘도시 및 김포에서 출발해 가산디지털단지, 사당, 강남, 삼성, 잠실, 팔당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 2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D Y자 노선 원안대로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종합운동장 구간 복원’을 알린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GTX-D Y자 노선을 조속히 건설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해 현재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시민연합은 “국토교통부가 신규 GTX를 민간 제안방식으로 추진해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임기 내 착공할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인천시도 인천공항행 GTX-D Y자 노선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민간제안 방식,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영종, 청라, 루원, 계양의 주요 현안인 ‘영종하늘도시-영종역 버스 노선 확충’, ‘서울 2호선 연장’, ‘시티타워 조속한 착공’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GTX-D Y자 노선은 인천공항과 연결되고 영종하늘도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는 노선이다. 윤석열 정부 초기에 GTX-D Y자 노선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강하게 합의하겠다”며 “일반적인 철도 노선 추진보다 사업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 시장과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연합 남지율 상임위원장은 “대통령의 인천시 1번 공약이자, 국정과제는 인천공항행 GTX-D Y자 노선의 조속 건설이다. 조속 ‘건설’이라는 강력한 표현을 사용한 만큼 반드시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은 GTX D·E·F 노선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