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차량이 주행 중인 도로 한가운데에 앉아 인증샷을 찍는 커플의 모습이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3일 JTBC에 따르면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한 리조트 내 도로 한가운데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차량을 세워두고 도로에 앉아 서로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들은 맞은편과 자신의 차량 뒤쪽으로도 차량들이 달려 오고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는 “휴가철이다 보니 생각보다 차량통행량이 꽤 되는 편이고 들어오는 차량들도 많았던 상황인데 거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더라”라며 황당해 했다.
제보자는 커플이 사진을 찍느라 비켜주지 않자 중앙선을 넘어야 했다.
한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개념 인증샷’은 과거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살 판교 벤틀리남’이라며 한 지하주차장에서 고가의 벤틀리 차량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한 남성의 사진이 확산됐는데, 이 남성은 벤틀리 차량과 전혀 관계가 없던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의 지탄을 받았다.
또 지난 3월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세워두고 도로 를 내달리고, 동승자가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버젓이 촬영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경찰은 당시 “차량을 세워두고 사진을 찍거나 차도를 뛸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betterj@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