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팽이 돌듯...나는 왜 자꾸 어지러울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10일 방송에서 무서운 위험으로 닥쳐올 수 있는 어지러움, 그 증상의 다양한 원인과 원인을 찾아가는 검진법 그리고 일상생활 속의 대처법을 알아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1년 한 해에만 95만 명. 최근 4년간 16% 급증했다. 하지만 환자마다 느끼는 어지러운 증상은 천차만별로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천차만별 어지러운 증상, 나는 왜 어지러울까

10여 년 전 숨 가쁘고 어지러워 계단을 오르는 것도 생각할 수 없었던 김청길(79) 씨. 세상이 팽이 돌듯이 돌아 견딜 수 없었고 구토가 동반되곤 했던 배영명(69) 씨. 천장이 엎어지는 것 같고, 앞에 있던 TV가 시야에서 좌우로 일렁였던 권인숙(70) 씨.

자세히 들어보면 서로 다른 증상이지만 모두 ‘어지럽다’는 말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누군가는 심장에서, 누군가는 귀에서, 누군가는 뇌에서 전달받은 어지러움 신호. 각각의 어지러운 증상과 원인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환자들이 겪는 어지러움은 어느 정도일까. 건강한 2~30대 지원자들이, 환자들의 상황과 비슷하게 유발된 어지러움을 체험하고 그 느낌을 전해준다.

-어지러움의 원인, 찾아낼 수 있다

어지러움과 실신으로 안면 골절 사고를 당한 서성우(36) 씨의 어지러움은 무엇 때문일까. 기립경사도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본다.

뇌경색을 앓은 김종백(63) 씨는 1년 반 동안 24시간 계속 시행되는 검사로, 뇌경색 원인이 심방세동이었음을 알아내 뇌경색 재발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단시간의 검사가 찾아내지 못하는 심장질환을 추적하는, 인체에 직접 넣는 삽입형 사건 기록기(ILR)의 의과학 세계를 알아본다.

-어지러움, 극복할 수 있다

어지러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사람들. 심장박동기를 삽입하고 문제없이 생활하는 최영선(56) 씨와 심한 메니에르병으로 4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재활운동을 통해 일상을 되찾고 있는 배영명(69) 씨를 만나본다.

어지러움의 다양한 증상별 구분과 유발 원인을 구분한 어지러움 보고서는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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