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여러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샘 오취리의 과거 발언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30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자신을 에네스 카야와 교제한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너(에네스 카야)한테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기분이 더럽다”면서 “나처럼 속아 농락당하거나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에네스 카야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엔 연인 관계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수위 높은 대화 내용은 물론,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에네스 카야가 “사실 (부인과) 헤어졌다”고 답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 중인 샘 오취리가 과거 에네스 카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샘 오취리는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을 얻은 에네스 카야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다”라며 “보수적인 줄 아는데 알고 보면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클럽에도 놀러간다”고 말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나도 사람인데 스트레스 풀고 놀고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보수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내가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너무 개방적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에네스 카야 논란에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때문에 비정상회담 챙겨봤는데 실망이 크다”,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 황당하다. 제대로 된 해명이라도 내놔야 하는 거 아닌가”, “에네스 카야 총각 행세 논란,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