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 김기현, 김정은·이재명 등 맹비난

김정은 두고는 “독재 군주의 광란” 꼬집고

李 향해선 “친일국방 타령하는 김정은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6일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어나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6일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어나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노총을 한데 묶어 '대한민국의 3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누가 대한민국의 적(敵)이냐"며 "연일 핵과 미사일로 한반도를 전쟁의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핵 깡패’ 김정은, 연일 ‘친일 국방’ 타령을 하며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역을 자청하는 ‘아수라’ 이재명 대표, 우리 사회에 암세포처럼 퍼져 온갖 불법행위를 자행하며 정상적 경제질서를 유린하는 ‘슈퍼갑’ 민노총. 바로 이들이 대한민국의 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해선 "자신을 둘러싼 온갖 추잡한 사법 리스크를 물타기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익에 대한 2차 자해행위를 서슴지 않으며 김정은에게 SOS를 치는 작태"라고 꼬집었고, 김 위원장에 대해선 "주민들이 배를 곯든 말든 오로지 자신의 권력과 왕국을 지키기 위해 핵에 미쳐 날뛰며 미사일을 쏘아대는 독재 군주의 광란"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민주노총에 대해 "조직의 힘을 빌미로 온갖 불법행위를 일삼으며 우리 사회의 암적 존재로 변질돼 버린 민노총의 행패"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제 더이상 이런 비정상을 묵인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것을 청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대한민국의 3적, 이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저 김기현이 선봉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