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에 포장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회용 커피믹스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회용 커피믹스를 타서 마시다 보면 커피를 저을 때 편의를 위해 티스푼 대신 커피믹스봉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커피믹스 봉지에는 절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절취선 부위에 소량의 납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절취선이 뜯긴 커피믹스봉지로 뜨거운 커피를 저을 경우, 납성분이 커피에 녹아 커피음용 시 체내에 납이 축적되기 쉽습니다.
납에 중독되면 빈혈,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운동실조, 두통, 어지럼증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저을 때는 포장재가 아닌 티스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도움말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윤여준 교수>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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