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스트리아 장관과 회담
교역·투자, 경제,문화·교육 협력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 박진 외교부 장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교역·투자, 경제 안보, 문화·교육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23일 서울에서 열린 오후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21년에 격상된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싶다”며 “이번 샬렌베르크 장관의 방문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양국 관계를 이 같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양국은 매우 가까운 친구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올해 수교 130주년을 맞았다. 매우 오래된 역사”라고도 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양국은 열린 사회, 수출 지향성 등 매우 유사점이 많은 국가”라며 무역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32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긴밀한 경제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기차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투자·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그는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도 설명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최근 연이은 도발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지지도 요청했으며 샬렌베르크 장관은 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과 부산의 높은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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