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이상엽)’의 신하균이 사랑과 부성애(父性愛) 사이 갈림길에 섰다.
지난 3일 방송된 ‘미스터 백’ 9회에서는 은하수(장나라 분)를 향한 아들 최대한(이준 분)의 마음이 진심이었음을 깨닫고 내적 갈등에 빠져드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최신형은 은하수에게 자신의 펜던트 목걸이를 걸어주는 최대한의 모습을 목격하고 심란해했다. 펜던트 목걸이는 죽은 최대한의 어머니, 즉 자신의 아내가 유품으로 아들에게 남긴 것으로 최대한에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물건이었기 때문.
그의 진심이 알고 싶었던 최신형은 최대한에게 “은하수, 진짜 마음에 있는 거냐” 고 물었다. 이에, 최대한은 “나 그 여자 좋아하는 것 같다” 며 “누군가에게 내 진심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그게 사람들이 말하는 좋아하는 감정이라면 맞는 것 같다” 고 속내를 고백했다. 앞서, 은하수를 향한 최대한의 마음이 단지 자신에 대한 반감 탓이라 여겼던 최신형은 그의 진심이 담긴 고백을 전해 듣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또다시 찾아온 가슴 속 통증에 괴로워하면서도 은하수를 부르겠다는 성경배(이문식 분)를 극구 만류하며 고통을 감내하는 최신형의 모습이 이어지는 등 새로운 반전스토리의 등장과 함께 캐릭터 간, 감정변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깨알 같은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완성도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판타지 코믹 로맨스 MBC 드라마 ‘미스터 백’ 10회는 오늘(4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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