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2의 무역입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면서 세계시장을 더 크게, 더 넓게 개척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수출의 근간인 제조업을 IT와 융합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적극 추진해서 산업부문의 창조경제를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제조업 혁신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정부는 제조업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무인자동차, 인공장기 등 융합 신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수출역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유망 내수기업을 선정해 퇴직한 무역인력을 전담 멘토로 지정하고, 기업별 상황에 꼭 맞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올해 중국ㆍ캐나다ㆍ호주ㆍ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한 걸 언급, “이제 우리 기업들이 FTA를 수출에 활용하는 일이 남았다”면서 “무역협회에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ㆍ중 FTA 활용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포괄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한ㆍ중 FTA 발효 전에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을 중국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도록 R&D센터와 헤드쿼터 등 외국인투자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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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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