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7억 회생채권 변제 완료
토레스 판매 증대로 영업실적 호조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KG그룹을 새 인수자로 맞아들인 쌍용자동차가 2년여간의 회생절차를 마쳤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법원장 서경환)는 11일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이 완전히 변제됐다. 재판부는 현재 2907억여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했고, 올해 출시된 ‘토레스’ 차량 판매 증대 등으로 영업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2020년 12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지난 6월 KG그룹을 필두로 한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고, 8월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 회생계획안은 KG컨소시엄이 M&A 투자계약에 따라 납입된 인수대금 3645억원을 재원으로 해 회생 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변제하는 것이 골자였다. 이후 쌍용차가 KG컨소시엄에 추가로 발행하는 신주 인수대금 5645억원으로 공익채권을 변제하고 필요한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쌍용차 인수전은 우선 인수권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은 후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하는 ‘제한적 경쟁입찰’(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시 공개입찰에 참여한 광림 컨소시엄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KG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dingdong@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