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 인근 동자동에 자리 잡은 쪽방촌 일대 주민을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급작스러운 동장군의 기습과 함께 많은 눈이 예상되는 겨울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쪽방촌의 안전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겨울철 생활안정 분야 중점 추진 ▲한파, 폭설 등에 취약한 노약자,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우선호보 ▲동사·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및 관련기관 협력 강화 등이다. 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4개월)를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4년 9월 기준 현재,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1,063명으로 이 중 577명이 기초생활수급자이며 65세 이상 홀몸노인이 352명, 장애인이 170여명에 이를 만큼 주민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다. 이로 인해 주민 대상 보호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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