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연생산량 100만대 이상 확대
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매출 500억달러(약 67조원)를 달성할 계획이다. GM은 탄소 배출 제로, 교통사고 제로, 교통 체증 제로 등 ‘트리플제로 비전’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의 성장전략인 ‘플랫폼’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기차 제조 단가를 낮추고, 차량 성능을 높이면서 그 자체로 수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튬 메탈을 적용한 차세대 얼티엄도 준비 중이다. 현재 리튬 이온보다 비용을 60% 절감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 밀도로 주행거리를 약 800~970㎞까지 늘릴 수 있다. GM은 2023년까지 매사추세츠주 워번에 생산라인을 구축해 프로토 타입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포함해 선제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한 배터리 소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대표적이다. 포스코케미칼과는 캐나다 퀘벡 주에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 캠을 설립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한다. 이외에도 LG화학, 리벤트, GE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파트너십이 재산이다.
GM의 전기차 상용사업부 브라이트드롭은 월마트, 허츠, 페덱스, 버라이즌, DHL 등 세계 최대 기업들로부터 2만5000대 이상의 전기상용밴 예약·주문의향서를 받았다. 2023년 매출 10억달러(약 1조35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또 자율주행부문 자회사 크루즈의 오리진은 미시간 주 팩토리제로에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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