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권 내 위험 수목 정비’ 대상지를 모집한다.
비나 바람으로 쓰러져 재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수목, 교통과 통행, 시설물 등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 기타 주민 불편 사항을 유발해 조치가 필요한 수목 등이 대상이다.
광진구는 위험 수목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목 정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84곳의 수목 151주를 제거하고 수목 245주를 가지치기했다. 올해는 10월과 11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정비 대상지는 단독 및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어린이집, 경로당 등), 교육·연구 시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이다. 단, 20세대 이상인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소유주와 세대원 동의서를 미확보한 곳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구는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도와 정비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위험도가 높은 수목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 정비를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위험하지만 개인이 직접 정비하기는 어려운 수목을 정비해,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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