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충북 진천의 양돈농가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구제역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진천의 돼지농장이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가의 구제역은 백신을 접종 중인 O형이다. 사육돼지 2180마리 가운데 구제역 증상을 보인 11마리는 살처분됐다.

진천군은 지난 4일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A농장의 돼지를 포함해 열흘간 살처분된 돼지가 8400마리를 넘어섰다. 이번 구제역 확진은 8일 이후 첫 판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사 내외를 소독하고 가축과 차량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며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들은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신경써 달라”고 밝혔다. 확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초동 방역팀을 구성해 농장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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