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공적 인정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6일 동아제약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1983년부터 예술위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상금과 사업비를 전액 후원해 왔다. 백일장은 당일 글제를 추첨해 시·산문·아동문학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해 왔다.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이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동아제약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공표창을 받았다. 예술위는 장관 표창을 전달하고, 국내 문학 저변을 넓혀온 동아제약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동아제약이 “문화예술 후원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1980년대부터 선도적으로 후원함으로써 모범을 보여 온 기업”이라며, “한국문학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예술위와 ㈜동아제약은 문학을 비롯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며, 올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9~10월 중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9월 중 문학광장(www.munjang.or.kr)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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