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간판 대회인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이하 스타2 프로리그)'가 2015시즌을 오는 12월 22일 개막한다. 이와 관련해 16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강남 인근 넥슨 아레나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구체적인 대회 일정 및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총 상금 1억 6천 1백만 원 규모로, 우승 상금 5천만 원을 걸고 총 8개팀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기존에 SK텔레콤 T1, KT롤스터, CJ엔투스, 삼성 갤럭시 칸, 진에어 그린윙스를 비롯해 MVP와 프라임, ST-Yoe(스타테일) 팀이 합류한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정규시즌 5전 3선승제 개별 대전 풀리그로 이뤄지며 리그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시행됐던 각 라운드별 포스트시즌 및 프로리그 포인트 획득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단, 통합 포스트시즌은 누적 프로리그 포인트 1위 팀에게 결승전에 직행하는 어드밴티지를 주기 위해 챌린지 토너먼트를 시행하며 4위와 3위 팀의 대결인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단판 7게임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스포TV가 주관하는 '스타2 개인리그'가 부활함에 따라 스타2 프로리그는 월요일과 화요일 정규시즌이 치러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시작하는 개막전은 CJ엔투스와 삼성 갤럭시 칸이 맞붙는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 앞서서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직접 자리에 참석해 협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 회장은 "지난 1년 10개월 동안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이제는 과거의 '위기'라는 말들이 없어져서 다행이다"라면서 "비록 협회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e스포츠 발전을 위해 항상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회장은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국제 e스포츠 연맹 회장직은 유지할 계획이다. 강남=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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