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2명 경미한 부상 정밀검진 진행”
500MD 1970년대부터 도입…도태 예정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육군의 노후 헬기 500MD 1대가 14일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자 2명은 가벼운 상처만을 입고 국군병원으로 이송됐다.
육군은 “오늘 오전 10시 20분께 강원도 양양군에서 훈련 중이던 군용헬기 500MD 1대가 군부대 내에 불시착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어 “조종사 2명은 군 병원에서 진료 중”이라며 “조종사 2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보여지나 군 병원에서 정밀검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육군 3군단 항공대 소속 500MD 1대는 옛 8군단 교회 인근 군부대 내 불시착했다.
조종사들은 전술비행훈련 중 기체 이상을 인지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MD 헬기는 무게 673㎏, 로터 직경 8.05m, 길이 9.39m에 항속거리 509㎞로 시속 28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500MD 헬기는 1970년대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운용중인 헬기의 대부분이 수십 년 넘게 운용된 노후 헬기다.
육군은 한국형 공격헬기사업에 따라 500MD 헬기를 전량 도태시킨다는 방침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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