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88년 드라마 “토지”로 아역배우로 출연했던 탤런트 안연홍이 ‘OBS 체인지 라이프 닥터&스타’에 출연, ‘산후비만’에 관련된 맞춤 솔루션을 얻었다. 안연홍은 방송을 통해 “평소 드라마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건강을 챙길 시간이 부족하고,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 살만 빠져서 고민”이라고 밝혔다.산후 비만은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비단 안연홍뿐만 아니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대표적인 산후 후유증이다. 이 산후 비만은 산후라는 특성상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과는 달리, 산모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수유 중인 아이의 건강도 함께 고려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효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산후 회복 정도 및 임신 중 체중증가량, 모유수유 여부 체질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개인 별 맞춤 처방 한약을 통해 산후풍을 예방하면서 체중 감량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법이다.실제 안연홍의 건강주치의로 나선 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은 “안연홍씨는 평소 식사량이 많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 끼에 몰아서 먹는 식습관으로 밀가루 중독으로 몸의 체지방율이 높은 편”이라고 진단했으며, 이런 밀가루 중독, 탄수화물 중독은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탄수화물이 에너지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산후비만은 일반적인 식욕억제나, 단식 같은 식이조절, 과도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쉽상이다. 과도한 식이조절은 수유에도 영향을 주고, 수유가 끝난 이후에도,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자궁건강을 해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산후비만으로 과도한 운동을 하다가 산후풍이 발생해서, 척추, 관절의 통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산후비만은 치료, 관리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안연홍씨 같은 산후비만의 경우, 무리한 식이조절, 운동 보다는 건강을 지키면서 체중을 감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소영 원장은 “기운을 보하면서도 지방 대사를도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인애산사경옥고를 처방했다.”고 밝혔다.안연홍이 처방 받은 인애산사경옥고는 비위 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하고, 어혈로 인한 월경불순 치료 및 지방대사 조절과 고지혈증, 당뇨, 비만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이다. 원기를 회복하면서 다이어트와 갱년기 장에 등에도 효과적인 보약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비만치료제인 oristat와 비슷한 정도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인다. 식욕억제를 할 수 없는 산후 비만이나 식욕억제로도 체중감량이 잘 되지 않는 3, 40대 이후의 체중감량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또 정소영 원장은 평소 하체부종으로 고민하는 안연홍을 위해 부종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식을 짜게 먹지는 않는지, 수면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변비나 생리와 관련된 문제는 없는지, 신장 건강은 괜찮은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하고, 평소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초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부종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소영 원장의 산후비만 다이어트 처방 내용은 ‘OBS 닥터&스타’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왕년의 중년 스타에게 외모와 건강을 되돌려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수준 높은 의료진이 함께한다. 닥터&스타 안연홍 편은 오는 27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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