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용산·동작=이민규 기자]2015 을미년 새해를 앞두고 해맞이 명소와 다양한 해맞이 축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 시내에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일출 명소 19곳을 30일 공개했다.시는 새해 해맞이 명소로 남산(중구)과 인왕산(종로구), 아차산(광진구), 응봉산(성동구), 개운산(성북구), 하늘공원(마포구), 안산(서대문구), 용왕산(양천구), 개화산(강서구), 올림픽공원(송파구), 일자산(강동구) 등을 꼽았다.1일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한해의 소원도 기원하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서울 도심에서는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 인왕산 청운공원 등에서 복(福)박 터트리기,가훈 써주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남산 팔각정에서는 새해맞이 문화공연, 복(福)박 터트리기, 새해 소원지 쓰기 등 행사가 열린다. 특히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남산에서 해맞이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끝난 뒤 풍물패 길잡이를 따라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고각 북치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청와대 앞 대고각 북치기 행사는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장소로 한해 소원을 비는 시민들과 청와대를 찾은 많은 외국관광객이 북치기에 참여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1일 용산구 노들텃밭과 동작구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자연결빙으로 만든 얼음 썰매장을 즐길 수 있으며, 팽이돌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겨울놀이 프로그램 등이 실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으로도 해맞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서울 및 서울 근교의 명소부터, 전통이 있는 각 지역별 유명 해돋이명소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소, 찾아가는 길, 운영시간뿐만 아니라 식당의 사진과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서 더욱 객관적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1월1일 서울 일출시각을 오전 7시47분으로 예상하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해는 구름 사이로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했다.
are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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