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올 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7년만에 5000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은 2014년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5092명에 비해 대폭 감소한 4800명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이같은 예상치는 지난 1977년 4097명을 기록한 이후 무려 37년만에 5000명 이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올 한해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음주운전 사망자는 122명(19.9%), 과속 사망자는 102명(71.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음주운전 및 과속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구간단속 카메라를 확대 설치하는 등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또 스쿨존 확대,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2배 처벌 등 제도로 어린이 사망자는 지난해에 비해 34.6% 감소했다. 다만 인구 고령화 및 노인 활동 증가로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2.4% 감소에 그쳐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폭(6.6%)을 밑돌았다.
한편 경찰은 신호위반ㆍ꼬리물기ㆍ끼어들기를 ‘3대 교통무질서’ 행위로 선정, 중요 교차로 중심으로 캠코더 단속을 확대하는 등 연중 지속적 단속을 벌였다. 이에 3대 교통무질서 행위 단속 건수는 지난해 74만3370건에서 올 123만3363건으로 무려 65% 급증했다.
아울러 블랙박스ㆍ스마트폰 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공익신고를 활성화해 공익신고는 지난해 11만4726건에서 올 40만7150건으로81.2% 증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교통무질서 항목을 중심으로 일관되고 지속적인 현장단속을 실시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교통신호 준수를 위한 ‘신호 지키기’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 법규준수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자]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