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90㎡ 이상 구립 경로당 10곳 선정

스마트 센서, 스마트 테이블 등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이달 중 스마트경로당 10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이달 중 스마트경로당 10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이달 중 스마트경로당 10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기술이 적용된 어르신 디지털 친화 공간이다.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여가 프로그램, 건강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가 조성하는 스마트경로당은 신광, 당산동3가, 남부, 미루나무길, 문래제1, 율산, 신길7동, 대림1동, 동심, 원지 경로당 등 총 10곳이다. 구는 면적 90㎡ 이상의 구립 개방형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스마트 센서 및 기기를 통한 ‘스마트홈’을 구현하고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스마트 기기’를 도입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는 공기 센서, 보안 센서 등 각종 스마트 센서와 스마트플러그, 디지털 도어락, 로봇 청소기 등을 설치해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했다.

구는 또한 학습·경쟁·힐링·검사 등 여가·인지건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테이블’, 마트·병원·프랜차이즈 등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 실내 운동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스마트 보행기기’ 등도 갖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운동, 여가, 교육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 눈높이에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경로당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