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5t급 연안자망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선장이 구조됐다.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동쪽 200m 해상에서 조업차 출항 중이던 연안자망어선 A호(5.32t·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B (71)씨는 연안구조정이 도착하기 2분 전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어선 A호는 구계항에 예인됐으며, B 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은 어선의 기관실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선장 B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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