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관내 공원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로 구성된 ‘공원지킴이’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원지킴이사업은 노인 인력을 활용해 어린이공원, 마을마당 등을 유지관리해 주민과 어린이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도봉구 공원지킴이사업에는 경로당 8856회, 개인 369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경로당 소속 공원지킴이는 공원 정화활동과 어린이놀이시설 이용 계도를, 개인 참여 공원지킴이는 녹지대 정화, 공원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한 공원 유지관리에 힘썼다.
도봉구는 올해도 개인과 경로당을 통해 대상지에 적합한 맞춤형 공원관리를 추진한다. 어린이공원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35개 경로당이 관리하고, 공원 내 범죄행위 예방, 계도 활동을 시행한다.
마을마당 및 소공원 등 23개소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아 선발한 개인이 관리한다. 이들은 공원청소, 훼손시설물 보고, 주민 계도활동을 한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6일 공원지킴이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에게는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면서 “공원지킴이로 참여하는 어르신의 안전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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