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피노키오에서 아버지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면서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14년 전 삭제된 핸드폰 문자메시지 복원내역을 받은 이종석(기하명)은 형 윤균상(기재명)이 있는 구치소 면회실을 찾아 관련 내역을 보여줬다.

여론의 눈을 돌릴 곳이 필요했던 김해숙(범조모)은 진경(송차옥)에게 기호상(정인기) 소방관과 가족들을 이용하란 은밀한 커넥션이 있었고 이 내용을 확인한 윤균상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과 뜨거운 눈물로 아버지가 겪은 참담한 사실에 억울함과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그려냈다.

윤균상은 오로지 대사 없는 음소거 오열과, 손짓으로 분노의 감정을 표출했는데 사람이 극에 달한 고통과 분노를 느낄 때 아무 소리 못내는 미묘하고 어려운 감정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윤균상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윤균상은 지금까지 피노키오에서 보여준 깊은 감정씬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어 “신인이 연기하기에 다소 어렵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윤균상 본인이 연기에 욕심과 열의를 갖고 있어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보고 연기한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윤균상의 감정씬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