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기내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서비스하던 승무원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바비킴이 현지에서 경찰조사를 받았다.
YTN은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과 세관이 출동했고 바비킴은 먼저 비행기에서 내려 조사를 받았다”며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비킴은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고, 미국 경찰은 우리나라 승무원 2명과 바비킴 씨 옆에 앉았던 승객 2명에 대해서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영토로 보는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우리나라 승무원을 성추행했기 때문에 국내법의 적용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항공보안법은 기내에서 고성 등 난동을 부리거나 술에 취해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고, 성적 수치심이 드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또한 바비킴 씨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국내로 들어오지 않을 경우 범죄인 인도 요청 등의 조치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바비킴은 서울서 태어나 두 살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온 미국 시민권자. 1998년 자신의 첫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에 첫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오다 2011년 8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으 더 알렸다. 지난해 말, YB와 전국 4개 도시 총 6회 합동콘서트를 마쳤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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