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로그에서 삭제된 논란의 사진 [조민아 블로그캡쳐]
▲현재 블로그에서 삭제된 논란의 사진 [조민아 블로그캡쳐]

[GValley = 양상훈 기자]14년만에 완전 해체를 선언한 걸그룹 쥬얼리의 前 멤버 조민아 씨가 운영하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가 고가의 가격, 비위생적인 제조, 무임금 착취 문제 등으로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오픈 한 이 빵집은 쥬얼리 해체소식과 함께 인터넷 상에서 매장에서 파는 제품들이 고가에 팔리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 논란이 야기됐다. 고가로 파는 것이 뭐가 잘못된 일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도 조씨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시된 비위생적인 제빵 제조과정이 담긴 사진들로 인해 논란이 다시 붉어졌다.네티즌들이 질타를 쏟아 부은 블로그에 게시된 사진들을 보면 빵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제빵모를 착모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위생이 중요한 제빵작업에서 네일아트를 한 채 위생장갑도 착용하지 않고 빵을 제조한 것이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쿠키를 구울 때 아래에 깔아두는 유산지를 고정하는 작업도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행위가 발각됐다.논란이 일자 조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위의 논란과 관련해 글을 올린 상태지만 되려 네티즌들의 반감만 커지고 있다. 해명글을 살펴보면 그녀는 자신이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은 촬영용 사진이고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는 건 지나친 거 같다고 네티즌들을 압박하며 500원짜리 동전과 관련해선 세척해서 쓴 것이고, 판매용이 아닌 열풍테스트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10만원이 넘는 양갱, 12만원에 달하는 랜덤박스 등과 관련해선 양갱은 아무리 비싸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고 말하며 2일에 걸쳐 팥을 삶아 쑤어서 만든 양갱이고 수작업비가 있긴 하지만 양심 없게 판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팬을 이용한 무임금 착취논란에 대해서도 아르바이트생이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이 와서 이 사실을 얘기했더니 카페 임원분들이 글을 작성해 오픈 당일 도와준 것일 뿐. 팬들을 이용한 갑질이 아니다. 그리고 사실도 아닌 일을 사실인 마냥 기사를 작성하지 말라고 호소했다.하지만 해명글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조씨가 게시한 해명글을 본 사람들은 “촬영용 사진이면 비위생적이어도 된다는 건가”, “500원짜리 동전을 세척한다고 세균이 멸균이 되나”, “해명글이 아닌 변명글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