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특화거리 명소에 다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성동구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한ㆍ영ㆍ중ㆍ일 4개 언어로 표기된 155개의 다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설치구간은 ▷청계천에서 옥수동을 잇는 구간 ▷서울숲에서 남산 구간 ▷왕십리광장에서 달맞이 공원 구간 ▷성수문화복지회관에서 용답 로데오 거리 등 총 4개 구간이다.

특히 다국어 표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시의 외국어 표기기준 및 디자인 표준에 맞춰 제작하고, 외국어 표기의 적정여부는 시 관광사업과에 사전 자문을 구해 정확도를 높였다.

고재득 구청장은 “성동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오랫동안 머무르는 국제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성동구 명소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는 물론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