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올 한국 농업은 국제금융위기 및 디플레이션 우려 등 국내외적인 경제상황속에서 수출다변화와 국내 수요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쌀 관세화와 한ㆍ중 FTA의 실질적 발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추진 등으로 올 한국 농업의 경제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2015년 주요 농정 이슈’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으로 제기되는 국제금융 위기와 디플레이션 우려가 한국 농식품 수출의 위축을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일본 아베 정부의 경기 부양 기조에 따른 엔화의 양적 완화 추진 등으로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일 농산물 수출이 정체될 가능성을 높아 수출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등 FTA 체결 국가를 중심으로 한 K-POP 한류지역에 한국 농식품의 해외 시장진출 확대를 제안했다.
FTA 체결 국가별 수출 잠재품목 발굴한 후 국내 생산, 유통, 물류(수출시장 현지 물류센터 임차 지원등), 마케팅지원, 수출시장 정착까지 맞춤형 일관 지원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관련 부처 및 전문가 참여하는 농수산식품 협의회(가칭) 도입해 농식품 위생ㆍ식품안전 관련 비관세조치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시장 개방 영향과 농촌 고령화 심화로 인한 농업 성장의 정체, 도농간 소득격차 등 국내 농업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의 성장동력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농업노동생산성 제고, 자본 유치 및 투자확대, 농업과 새로운 기술간 융복합화 등 다각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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