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영화 ‘조선 마술사’의 주 조연진 캐스팅이 확정됐다.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조선 마술사’(감독 김대승ㆍ제작 위더스필름)에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의 주연진을 비롯해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탄탄한 조연진까지 캐스팅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조선 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승호는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마술사라는 직업이 주는 신비로움은 물론,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남자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 마술사’는유승호가 전역 후 처음 선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의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인 고아라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았다. 극중 우연히 환희를 만나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청명은, 당차고 강인한 모습 뒤에 사랑에 빠진 여인의 아름다움까지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타짜-신의 손’ 등에서 다양한 역할로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곽도원도 합류했다. 곽도원은 당대의 마술사로서 과거의 악연으로 인해 환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귀몰’ 역으로 등장,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희대의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 중인 조윤희는 환희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한 눈먼 기생 ‘보음’ 역으로 캐스팅됐다.
여기에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합세해 ‘마술 같은’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조선 마술사’는 ‘후궁: 제왕의 첩’,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작품에서 섬세함과 강렬함을 겸비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필름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영화적 완성도에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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