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된 장유빈. [사진=KPGA]
1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된 장유빈.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장유빈이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오구 플레이로 인한 벌타를 극복하고 1타 차 선두에 올랐다.장유빈은 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인 이수민을 1타 차로 앞섰다. 장유빈은 이로써 지난 7월 군산CC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후 3개월만에 승수 추가의 기회를 잡았다.장유빈은 전날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았다. 벙커에 있던 공을 확인하지 않고 플레이한 대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에 나서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유빈은 경기 후 "어제 일은 잊었다“며 ”오늘은 경기 내내 찬스를 잘 잡은 것 같고 위기관리도 좋았다. 까다로운 2번 홀을 파로 잘 넘기면서 이후 흐름을 잘 끌고 갔다. 전반적으로 샷과 퍼트 그리고 쇼트게임 모두 잘 됐던 경기였다"라고 말했다.전날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올랐던 이수민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이수민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와 더블보기 각 1개씩을 범했다.베테랑 황인춘이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3위다. 김민규와 이상희, 변진재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그룹을 이뤘다.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으나 중간 합게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해 컷을 통과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지난 3년간 예선탈락의 쓴 맛을 보다 올해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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