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나는 운이 없는 편일까? 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낙첨의 슬픔을 맛본다. 45개의 숫자들 중 6개 맞추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가능할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늘 ‘꽝’이다. 답답한 김 씨는 유명 로또 커뮤니티에 들어가 1등 당첨자들의 당첨 후기를 읽었다. 김 씨는 1등 당첨자들의 후기를 보니 생각이 맑아졌다. 그들에게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비밀이 있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야만 했어요. 삶의 희망이 필요했던 저는 3일 연속 로또 꿈을 꿀 만큼 간절했습니다” -로또 633회 1등 12억 당첨자 성차경(가명) 씨최근 시행된 633회 1등 성차경(가명) 씨는 월급 150만원을 받는 마트 비정규직 여성이다.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은 가족의 부재였다. 남편은 사업 실패로 빚은 1억이 넘었으며 가족들이 흩어져서 살아야만 했던 그녀는 로또 당첨을 간절히 꿈꿨다. 매일 로또 당첨을 머리 속으로 상상했으며 유명 로또 커뮤니티를 통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을 읽고 또 읽었다. 2003년부터 거의 매주 로또를 구매했으며 지인에게 부탁을 해서라도 꼭 로또를 구매했다.“일확천금을 꿈꾸기보다는 직장 일을 열심히 하면서 소액으로 즐기면 좋은 소식이 있을 거에요”-로또 604회 1등 12억 당첨자 주영호(가명) 씨 604회 1등 주 씨는 1등과 3등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그는 일확천금만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랐다. 직장 일이 우선이라는 그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성실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됐지만 앞으로도 직장은 계속 다닐 생각”이라며 “로또 당첨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로또 커뮤니티를 통해 1등 당첨 사실을 밝힌 32명의 1등 당첨자들은 길게는 10년, 짧게는 한 달, 평균 13개월가량 로또를 구매했다. 이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당첨비결은 ‘안 된다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소액으로 꾸준히 즐겨라’였다. 오는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로또인 635회 추첨이 시행된다. 1등 당첨을 꿈꾼다면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행운의 조건’을 놓치지 말자.
popnews@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