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유명한 가수 임주리가 31일 ‘OBS 체인지 라이프 닥터&스타’에 출연, 여성으로서의 큰 아픔을 겪고 난 후 ‘야간뇨’와 ‘과민성방광’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이날 방송에서 가수 임주리는 평소 과민성방광으로 밤낮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고 소변을 참기 어려운 배뇨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이에 건강주치의로 나선 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은 “검사 결과, 스트레스 지수 만성적인 스트레스 지수가 모두 높으며, 한의학적으로는 화병이 높은 상태”라며 배뇨기능이 약해서 생긴 야간뇨와 불면증, 수족냉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자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소변 마려움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이다. 또 야간뇨는 밤에 자는 동안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들 질환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방치할 경우 수면 부족과 업무 능력 저하가 초래될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우울증과 수치심을 유발하여 대인관계 기피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임주리는 검진 결과, 만성적인 스트레스 지수가 모두 높게 나와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진단 됐다. 정소영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른 질환들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순환이 되지 않아서 화병을 진단하는 맥을 잡으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임주리씨는 모든 압통점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화병은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이다.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주변 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되며, 우울감, 식욕 저하, 불면 등의 우울 증상 외에도, 호흡 곤란이나 심계항진, 몸 전체의 통증 또는 명치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특히 자신의 우울과 분노를 억누르고, 그 억압된 분노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정소영 원장은 “화병으로 인해 가슴 답답함,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 불량, 소화 장애를 호소하게 되는데 그런 환경에 오래 노출이 되면 인체의 에너지가 떨어지게 되며 이 때 심장과 비장이 손상된다”며, “임주리씨의 경우 신장과 배뇨기능이 약해서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야간뇨를 겪으므로 그 부분을 개선해야 잠을 편안하게 더 주무실 수 있다”고 전했다.임주리의 이러한 증상에 처방된 것은 기력을 보강해 주며 배뇨장애에 큰 도움을 주는 인애공진단이었다. 인애공진단은 인애공진단은 ‘황제의 명약’이라고 불리는 처방 그대로 엄격하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보약으로, 체력 및 정신력 소모가 심한 이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울체병에 막힌 곳을 뚫어주고 기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처방이다.또 정소영 원장은 임주리씨에게 화병으로 인해 생긴 수족냉증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수족냉증은 순환 장애에 의해 추운 환경이 아닌 데도 손발이 지나치게 냉기를 느끼는 질환이다.정 원장은 “수족냉증은 여성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며, 마늘이나 양배추, 계피 같은 따뜻한 기운이 도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하루 5회 가량 50회 이상 손이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 때까지 손뼉치기를 해주면 수족냉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여 조언했다.한편,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55분에 방송되는 ‘OBS 닥터&스타’는 왕년의 중년 스타에게 외모와 건강을 되돌려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수준 높은 의료진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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