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권사들은 미국 연말 소비 시즌을 겨냥해 수혜가 예상되는 IT주를 추천했다. 또 국내 경기 개선 기대에 힘입어 음식료, 패션 등 내수 소비재에 대한 관심도 잇달았다.
우리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은 나란히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진입으로 단기 모멘텀이 확보됐다”며 “현 주가 수준은 내년 1분기의 실적 부진 우려가 반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 있어 가격 메리트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코스닥시장의 뉴프렉스에 대해 “LG디스플레이를 통해 아마존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대상을 추천하며 “4분기 옥수수 투입가 하락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대상베스트코, 대상에프엔에프 등 국내 식품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부국증권은 “국내 경기의 턴어라운드 상황에서 내수 의류업종의 대표주로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LG패션을 추천했다. SK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독점 상품 전개 등을 통해 이ㆍ미용품, 패션잡화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비심리 개선과 경기 회복으로 내년에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 회복 기대감에 강원랜드와 인터파크, 코스닥의 에스엠 등 엔터주도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케미칼, LG화학, 대한유화 등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화학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녹십자 등 의약품주가 각각 신한금융투자와 동양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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