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는 불의의 사고로 입은 흉터로 고생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하루에도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흉터 환자는 헤아릴수 없이 많다고 봐야한다. 대부분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또는 안전사고로 발생하게 되는데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 크고 심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상흉터의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흉터가 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치료를 포기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또 화상흉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도 많지 않아 치료를 결심했다하더라도 이를 실행에 옮기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화상흉터는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주기 쉽다. 또 화상흉터 환자들은 자신감 결핍으로 인해 정서적인 위축감을 경험할 수 있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기 어렵다. 때문에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은 흉터가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화상흉터의 종류
1도 화상 : 살갗이 빨갛게 되거나 살짝 부어오른 경우 2도 화상 : 1도 화상과 비슷하나 하얀 물집이 피부에 일어나는 경우 3도 화상 : 피부가 재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경우로 뿌리까지 파괴되고 크게 상처가 만들어지는 경우.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안성열 원장은 “흉터치료는 환자의 피부상태와 흉터의 종류에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해 치료할 때 그 효과가 배가 된다.”며 “흉터가 심하면 주변의 피부와 색과 질감이 다르고 주변 피부조직보다 부풀어 오르거나 패인 흉터로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레이저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화상 흉터의 치료는 당기는 현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치료 방법이 대개 결정이 된다. 만약에 구축이 있는 경우라면 Z자 성형술로 흉터의 형태를 Z 형태로 작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시행한다. 이러한 시술은 구축이 있어 나타나는 제반 증상을 없애주고 흉터를 최소화 시켜 준다. 또한 피부 이식술도 하나의 방법으로 피부를 이식하여 일반 피부와 흡사하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피부 이식은 적절한 고려가 필요하다.
만약에 당기는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레이저 치료가 적합하다. 당기는 제반 증상이 없다면 흉터 레이저 시술로 치료를 하여도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는 흉터의 크기가 큰 경우에 쓰이는 방법이다. 또한 흉터 제거 수술과 흉터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화상 흉터 치료법은 흉터의 면적이 넓지 않을 경우 흉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그리고 봉합 흉터를 레이저로 시술하여 회복력이 더 좋아지도록 만든다.
흉터를 가진 환자들은 외적인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 자체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게 남는 편이다. 이제 흉터도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깨끗하게 치료하여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하자.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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