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행운’ 등 출연 영화 모두 대박 광고섭외 줄이어…광고수입 최소 5억위안 ‘일대종사’로 금마장 여우주연상까지
성상납루머·거짓기부 파문 등 탈 많았지만 중화권 여배우 중 ‘최고 수입’ 기록
[베이징=박영서 특파원]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의 수입규모가 8억위안(약 1384억원)에 달해 중화권 여성 연예인 중 최고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다오천바오(半島晨報)가 최근 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장쯔이는 거짓기부 파문,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와의 성상납 루머, CCTV 소속 MC 싸베이닝(撒貝寧)과의 결별 등으로 눈총과 질시를 받아왔다.
그러나 장쯔이에게 올 한 해는 대활약의 기간이었다.
출연한 영화는 모두 대박을 쳤고, 광고 섭외가 줄을 이었다.
또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중국최강음(中國最强音)’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師)’로 금마장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명예도 거머쥐었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돈이 무려 8억위안으로 추산된다.
그가 주연하고 투자까지한 로맨택 코미디 첩보물 ‘비상행운(非常幸運)’은 6억위안(약 1038억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하면서 전작인 ‘비상완미(非常完美)’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이 영화는 베이징에 사는 여주인공이 싱가포르 초호화 여행권에 당첨되어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밀요원과 함께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좇는 이야기다.
또한 장쯔이는 오메가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얼굴이기도 하다.
그의 평균 광고출연료는 2000만위안(약 35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선 장쯔이가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이 최소한 5억위안(약 865억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는 우위선(吳宇森) 감독의 영화 ‘태평륜(太平輪)’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이 영화는 중국판 ‘타이타닉’으로 불리는 재난영화로 1949년 태평륜호의 침몰사건을 배경으로 전쟁과 재난 속에서도 불타오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장쯔이 외에 진청우(金城武), 황샤오밍(黃曉明) 등 톱스타가 출연해 또 하나의 ‘대박’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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