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 관상동맥이 막혀서 피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심장 근육에 손상이 오는 상태로, 사망률이 20~3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가슴을 누르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당뇨나 비만 환자, 통증에 둔감한 경우 또는 심근경색이 심하지 않을 때는 흉통이 나타나지 않거나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환자의 가장 위험한 시기는 발병 첫 48시간입니다.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경색 범위가 증가해 심실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발생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급격한 기온 하강에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고령,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지방 과다, 당뇨병,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도움말: 안정천 고려대안산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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