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주)

한국전력기술(주)(대표이사 박구원)은 기술력과 신뢰로 ITER사업을 대부분 국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실력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올 8월에는 국내외 핵융합 전문 연구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컨소시엄을 이뤄 ITER 기구에서 발주한 약 780만 유로(약 113억 원) 규모의 중앙연동제어장치(CIS) 턴키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기기 제작 및 ITER 현지의 기기 설치를 위해 국내 강소 전문 하도급사를 활용해 총 6단계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ITER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의 원자력본부 5대 신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다. 2008년 전기기기 설치 설계지원용역 수주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설계 및 기술지원 용역(ETS), 2010년 ITER 상세수행절차 개발 용역, 2012년 ‘CODAC’ 네트워크 설비 상세설계 용역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 및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케이블 엔지니어링 지원 용역(CESS)은 세계 유수기업들을 제치고 지난해 4월 수주한 용역으로, 원자력발전소 4기 규모의 케이블 설계 및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ITER 국제기구로부터의 누적 수주액은 500억 원을 초과하게 됐고 ITER 국제기구는 한국전력기술의 주요 사업주로 부상하게 됐다.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ITER 비즈니스 포럼 2013’에서 최우수 발주 사례로 발표된 바 있으며 포럼에서 ITER 관계자들이 한국전력기술의 원전 설계 노하우를 극찬하며 한국 ITER사업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현재 ITER 시스템엔지니어링지원 2단계 사업의 수주를 추진 중이며, 원자력분야 글로벌 기업인 ‘Westinghouse Electricque Franc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박구원 사장은 “ITER 사업을 통해 한국형 핵융합실증로의 종합설계 기술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향후 행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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