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인플레이션 진정, 무역수지 흑자, 경상수지 적자 축소 등 경제지표가 안정되고 있다며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날 월례 이사회에서 현 금리가 내년도 인플레이션을 4.5±1%로 억제하고 경상수지 적자 폭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려는 자신들의 정책에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9∼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11월 상승률은 8.37%로 안정세를 보였으며 10월 무역수지도 시장의 예상을 깨고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과 경상수지 적자 확대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루피아화 환율이 폭등하고 증시가 혼란에 빠지자 지난 6∼11월 5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5.75%에서 7.5%로 인상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