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신예 류승우(20·제주)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한다.

류승우의 소속팀 제주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승우의 기량 발전을 위해 레버쿠젠으로 위탁 임대 형식으로 보내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을 영입해 경기력과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레버쿠젠은 류승우의 영입을 위해 꾸준히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우의 제주 입단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레버쿠젠의 구애가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승우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도르트문트(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세계적인 명문 팀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심사숙고 끝에 K리그에 진출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제주 관계자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한국 축구와 선수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류승우는 오는 16일 독일 현지로 떠나 레버쿠젠 임대 이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