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서 최다 보유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제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H형강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6개 제품은 2005년 이래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내 생산제품 중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 되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에 들며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첫 해인 2001년 현대제철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2개 제품이 선정됐고 2005년에는 선미주강품과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등 4개 제품이 추가돼 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국내 철강업계 최다 선정은 현대제철의 품질과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쾌거”라며 “세계일류상품 인증제도를 통해 판로확보와 해외마케팅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