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LG유플러스의 LTE 음성통화(VoLTE)가 2시간만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부터 2시간가량 LG유플러스 가입자 일부가 VoLTE 발ㆍ수신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인터넷만 정상 작동했고 VoLTE를 이용한 휴대전화 음성통화가 장애를 겪었다.

회사측은 장애 원인인 VoLTE망 교환기 복구에 바로 착수, 장애 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7시25분께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상암사옥에 설치한 VoLTE 연동 및 착발신 장비 장애로 일부 단말기에서 음성통화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에는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재로서는 과도한 트래픽 유입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이 교환기는 LTE망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가 3G망을 사용하는 SK텔레콤이나 KT 이용자와 통화할 때 신호를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장애가 일어난 교환기에는 모두 80만명이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사용자가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LG유플러스’가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