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일본이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 목표를 1.4%로 결정했다. 이에 일본은 7년 만에 GDP 500조엔 회복을 노리게 됐다. 특히 방위비는 4조8800억 엔으로 금년도보다 약 2.8% 증가해 2년 연속 증액된다.
21일 연합뉴스는 일본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경제성장전망을 이날 내각회의를 대신해 서면으로 결정했다고 NHK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소비가 서서히 증가하며,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설비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 성장률은 1.4%, 물가 상승을 반영한 명목 GDP 성장률은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정부가 목표로 잡은 명목 GDP가 내년도에 500조4000억 엔(약 5080조1108억원)으로 7년 만에 500조 엔대를 회복을 노리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소비세 인상의 영향을 포함하면 3.2%, 제외하면 1.2%를 기록하는 등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 탈출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은 2.6%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총액 95조8800억 엔으로 역대 최고치가 됐다. 이 가운데 사회보장예산은 30조5천100억 엔으로 사상 처음으로 30조 엔을 넘어섰다. 방위비는 4조8800억 엔으로 금년도보다 약 2.8% 증가해 2년 연속 늘어난다. 예산안은 24일 내각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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