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관객수, 5일만에 175만 돌파
[헤럴드생생뉴스] 영화 ‘변호인’이 관객수 175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54만39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75만2162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총 1231만 관객 동원) 보다 빠른 속도이다.
특히 누적 관객 수 164만4072명를 기록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당당히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예매율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변호인’이 ‘7번방의 선물’의 총 관객수는 1,281만 명을 넘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변호인’은 1981년 군사 정권의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사건(부산 학림사건)’을 바탕으로 인권변호사로 변해가는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30대 인권변호사 시절 ‘부림사건’ 변호를 맡았던 실화를 배경으로 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부림사건은 1980년대 초 일어난 '부산의 학림 사건'을 뜻하는 명칭이다. 지난 1981년 9월 부산 지역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 고문해 기소한 사건이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누리꾼들의 부림사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어바웃 타임’이 11만9930명(누적 203만9617명)으로 흥행 3위를, 전도연, 고수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9만9944명(누적 143만279명)으로 4위,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가 5위, ‘캐치미’ 6위, ‘비행기’ 7위, ‘세이빙 산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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