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극장 체인인 CJ CGV가 연간 관객수 1억명을 돌파하며 단일 극장 브랜드로는 세계 5위에 올랐다. CG CGV(대표 서정)는 국내와 해외 지점을 합산한 관객수가 지난 11월 중순 1억명을 돌파해 미국 리갈 시네마와 AMC, 시네마크, 멕시코의 시네폴리스에 이어 단일 브랜드로는 세계 5위 규모로 올라서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CJ CGV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강변점을 비롯해 현재 120개 극장, 930개 스크린을 보유 중이며 해외에선 2006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데 이어 현재 미국과 베트남 등 3개국에서 40개 극장, 296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스크린 수를 기준으로 한 해외 비중은 24.6%다. CGV는 현재 전 세계 시장의 87%를 점유 중인 4DX관과 해외 상영관의 확대를 발판으로 오는 2020년까지 세계 1위 극장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한편 CGV는 영국의 미디어리서치 업체 스크린다이제스트의 자료를 분석해, 올해 한국인 1인당 평균 영화관람편수가 4.12편으로 미국(3.88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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